석모도 보문사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28번길 44

(지번 : 매음리 629)

전화번호 : 032-933-8271

주차장 : 유료(2,000원)

강화 가볼만한곳 석모도 보문사!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강화 석모도 보문사입니다.


석모대교가 개통되기전에는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2017년 6월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가 개통된 후로

석모도에 들어가기 훨씬 수월해졌죠.


보문사의 보문은 몸과 장이라는 뜻으로 635년, 

회정(懷正)이 창건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649년(진덕여왕 3)에는 어부들이 불상과 나한,

천진석상 22구를 바다에서 건져내어

천연석굴안에 봉안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차로 20분 정도 달렸을까?

석모대교만 건너면 석모도까지는 금방입니다.


주차요금은 1일 2,000원으로 저렴했으며

주차면도 넓었습니다.







주차하고 보문사 올라가는 길!

보문사로 향하는 길에는 식당이나

기념품점이 즐비했고

요거프레소같은 카페도 있더라구요.







보문사 입구입니다.

주말이고 날씨도 좋아서 보문사를

찾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보문사 입장료 안내


성인 - 2,000원

중고생 - 1,500원

초등학생 - 1,000원


무료 입장대상자는 


- 대한불교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본인

-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 미취학 아동(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아동)

- 국가유공자 본인

- 상이용사 본인 및 보호자 1인

- 복지카드 1~3급 소지자 본인


이니 위 사항 참고하시면 될 듯 해요.








- 보문사 경내 가는길


길게 이어진 연등을 따라 경사길을 오르다보면

숨이 가빠지는걸 느낍니다.

정말 운동되는 것 같아요 ㅎㅎ






(사진1)



(사진2)



(사진3)


경사진 길을 따라올라가니 어느새

보문사 경내에 도착했고

좌측으로 오백나한(사진1),

와불전(사진2),

자연 암벽 아래에 위치한 보문사 석실(사진3) 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오백나한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2009년 와불전과 함께 천인대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보문사에 왔다면

낙가산 중턱의 눈썹 바위 아래에 새겨져 있는

마애석불좌상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 사진은 올라가기 전 

찍은 보문사 경내 사진입니다 :)









마애석불좌상 오르던 길!

서해가 눈 앞에 펼쳐지는게 절경입니다.


마애석불좌상은 1928년, 

금강산 표훈사(表訓寺) 주지(主持) 이화응(李華應) 분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裵善周) 분이 암벽에 조각한

마애 석불인데요.


보관을 쓰고 연꽃 받침 위로 가부좌한

관음보살을 보니 왜 이곳까지와서

소원을 비는지 알 수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보문사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부모님에게 드리기위해 연꿀빵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먹어보질 않아 맛은 모르겠네요.







보문사를 오르느라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물레방아 식당도 들렀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파전이 땡겼기에

해물파전(12,000원) 하나 주문!








오징어 살이 탱글탱글한게 먹을만했어요.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


그리고 보문사 근처에 민머루해수욕장이

있길래 석모도 온김에 여자친구랑 

민머루해수욕장도 가보기로

했씁니당.


민머리 아니에요~

민머루에요 ㅎㅎㅎㅎ

쓰면서도 헷갈리네요.







일몰이 아름답다는 민머루해수욕장은

성수기가 아니어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비성수기라 주차요금은 부과되지

않았지만 성수기때에는 요금이 나온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세용 :)







제가 갔을때는 물이 빠지진 않았지만

바다를 본다는 감흥은 없었어요!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 ㅠ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길에

한컷 남깁니다.

정말 멋있네요.


여자친구랑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