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도리탕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4

(지번 : 역삼동 817-14)

전화번호 : 02-501-2940

오늘은 강남역 이색 맛집 떡도리탕을 소개할까해요.

강남 갈때마다 자주 들르던 곳인데

식당이라기보다는 술집에 가까운 분위기랍니다.

그래도 밥만 먹고 온다는 :)


떡도리탕은 강남역 11번, 12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걷다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떡도리탕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있어요.

굉장히 매력적인 맛집/술집이라 많이들 찾으셔서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떡도리탕 메뉴판>


4월 1일부로 떡도리탕 가격을

인상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떡도리탕(中26,000원/大32,000원)으로 인상

오떡삼(26,000원)으로 인상

기타메뉴 동일


메뉴판 구성은 크게 떡도리탕, 감자전, 해물파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다 술안주로 너무 좋은 메뉴들이라

회식 장소로도 유명하답니다 :)







기본 반찬은 콩나물에 콩나물..

그리고 깍두기


단출하지만 떡도리탕이 매콤하기때문에

시원한 콩나물국이 속을 달래준답니다.







그러나 기다림도 잠시!

짜쟌! 주문한 떡도리탕 중자가 나왔어요.

빨간 국물이 침샘을 자극하네요.







테이블에 구비된 가스버너에

떡도리탕을 올려서 점화하고

보글보글 끓어오를때까지 기다립니다.


조리된 상태로 나오기때문에

떡부터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닭이 익는 동안 떡부터 먹어봅니다.

처음엔 떡도리탕 양념이 덜 배서

밍밍할 수 있지만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쫀득쫀득 넘나 맛있어져요ㅎㅎ

떡사리까지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떡을 먹다보면 닭도 금방 익어요.

매콤 달콤한 양념과 닭의 조화는

가히 사기라고 말할 수 있는ㅎㅎ








점차 간이 쌔집니다 ㅎㅎ

이때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







매콤한 양념을 졸여서 짜게 먹었더니

시원한 탄산이 땡겨 사이다도 추가 주문!

얼음컵도 주셔서 시원하게 마셨어요 :)







마지막 살짝 남은 국물에

밥도 볶아 먹었는데

볶음밥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술집인데 밥집마냥 배채웠어요 ㅎㅎ







요건 맛있는 감자전!

감자전도 특이했어요.

보통 갈아서 감자전을 만드는데

요건 채를 썰어서 만들었네요.

감자튀김같기두하구 ㅎㅎㅎ


그래서인지 몰라도 간장에

케찹까지 주시네요.







요긴 계산대!

떡도리탕과 감자전은 포장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심이 좋을듯하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