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이 많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라던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관광객도 많더라구요.
연간 천만명 이상이 다녀간다나?
- 메이지 신궁 안내판과 경내금지사항 -
금지조항이 꽤나 많습니다.
본궁까지 가는 참배로.
수풀과 나무가 우거져 꽤나 운치있게
조성되어있네요.
(청주)
(와인)
청주는 신사내 행사 때 쓰기위해
일본 양조업체에서
기증한 것들이라고 하고
와인은 메이지 덴노를 추모하기 위해
외국에서 기증 받은 것들 이라고 합니다.
안은 텅 비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참배로 안쪽에도 도리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큰 도리이는 세우는데도 참 힘들었겠네요.
일본 신사를 방문하게 되면
자주 보게되는 데미즈야.
손이나 입을 깨끗히 헹구는 곳이죠.
약수터가 아니니까 물은 마시면 안됩니다 ㅎㅎ
외배전 앞에는 국화 문양의 장식이
박힌 도리이가 또 있습니다.
이건 앞서 본 것들 보다
좀 작지만 밝은 색이네요 :)
외배전이 보이고
양 옆에는 커다란 왕브로콜리(?) 나무
두 그루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나무 앞에는 소원을 적어 걸어놓도록
되어있는데, 한국말이 꽤나 보입니다.
소원은 빌지 않기로~
오미쿠지와 부적을 파는 곳!
본관을 뒤로하고
보물전으로 가는 길이에요~
개인적으로 참배로보다
더 한적하고 좋았어요 :)
넓게 펼쳐진 녹음 위로
신주쿠 일대의 건물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휙 지나가면서 보게된
메이지 일왕의 유품을 보관한 보물전
연못도 있고
여유롭게 걷기 딱 좋은 이곳은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곳 이었어요.
메이지 신궁 산책을 마치고
시부야로 가는길!
하치코 동상과 스크램블 교차로
그리고 이치란라멘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