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다이바 여행기 #1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합니다.
하기에 링크 첨부하니 많이 방문해쥬세요 ㅎㅎ





도요타 전시장을 방문하기 전에
해변공원과 자유의 여신상부터
보았는데 이번에는 그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






자유의 여신상, 해변공원, 후지테레비, 비너스포트


도쿄 미나토구 다이바 1쵸메에 위치한 해변공원.

해수욕은 불가하지만 이쁜 야경과 자유의 여신상,

후지테레비, 레인보우 브릿지를 끼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는 곳이에요~ㅎㅎ







여름에는 윈드서핑이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제가 갔을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위 사진처럼 웨딩 촬영하는 커플도 있었어요!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어요! 앉아서 휴식하는 사람들,

사진찍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커플!


비가 온 뒤라 적당히 시원하고

적당히 따뜻한 그런 날씨였답니다 //ㅁ//







좀 더 해변으로 다가가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찰랑찰랑 바닷물 소리를 들으면서

바로 앞에 쭉 뻗은 레인보우 브릿지를 바라보는데

산뜻산뜻해지는 기분.






해변공원 뒤로는 후지테레비가 보여요!

멋스럽고 인상적인 외관이네요.

그냥 보는걸로도 만족스러웠씁니당 ㅎㅎ







해변공원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인 "자유의여신상"이

여기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 보았더니


1998년 후지산케이 그룹이 "프랑스의 해" 기념으로

파리 센느 강에 있는 자유의여신상 레플리카를 1년 동안

빌려 오다이바에 전시했었는데, 기한이 끝나자마자

반환 하였다고해요. 자유의 여신상은 오다이바에서 전시기간 동안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그 이유로 프랑스에 공식적으로

요청하게되었는데, 그때 또 다른 레플리카를 만든어 전시한 것이

이렇게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정부의 공인을 받은 것은 뉴욕에 있는 원본과

파리에 있는 레플리카, 오다이바에 있는 레플리카

총 3개 뿐이라고하니 정식으로 

허가받은 레플리카였네요 ㄷㄷ







자유의 여신상을 뒤로하고 

비너스포트로 발길을 돌릴게요.





오다이바 비너스포트는 다양한 상품들을

쇼핑할 수 있는 아울렛입니다.


영업시간은 


판매점포 : 11:00~21:00

음식점 : 11:00~ 23:00(라스트오더 : 22:00)

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유럽의 오래된 거리를 컨셉으로

만든 비너스포트는 인공하늘로도 유명하죠!


특히 인공하늘은 1시간주기로


아침노을, 낮, 저녁노을, 밤하늘로

색상이 바뀐다고 해요 :) 우와웅








그 외 교회광장과 분수광장은 비너스포트에서

유명한 사진 촬영 포인트랍니다 !







유니콘 건담, 건담카페 방문기!



이번 일정은 오다이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오다이바 명물 유니콘 건담인데요.


유니콘 건담은 반다이남코 홀딩스와 소츠등

4개사가 공동 제작한 거대한 

실물 사이즈 기체입니다 ㄷㄷ







실제로 보니 다이바시티 건물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였어요.


건담 만화를 보진 않았지만

현실 세계로 튀어나오면

딱 이런 크기일까?

넋 놓고 쳐다보았습니당.









낮의 건담모형과 밤의 건담모형은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낮에는 파츠 

하나 하나 뜯어보면서

디테일에 감탄했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에

시선을 뺏기게 되더라는.







뒷모습 또한 정교하고

디테일한게 참 멋있네요 :)







낮: 하루 4회


유니콘 건담 변신 (약 1분)

11:00/13:00/15:00/17:00

 

밤: 하루 6


19:00(약 2분) '날아라! 건담 2017'

19:30 (약 5분) '기동전사 건담 UC RE:MIX0096'

20:00 (약 4분) '기동전사 건담 UC SPECIAL MOIVE'

20:30 (약 2분) '날아라! 건담 2017'

21:00 (약 5분) '기동전사 건담 UC RE:MIX0096'

21:30 (약4분) '기동전사 건담 UC SPECIAL MOVIE'







건담 변신 영상 짧게

첨부하니 참고하세염 :)







유니콘 건담을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문득 주변을 돌아보니

바로 옆에 건담 카페가 보였어요 !







건담 카페에 있는 건담 모형!

유니콘 건담보다가 요거 보니까

귀엽다능 ㅎㅎㅎ








입구 메뉴판을 살펴보니

유독 눈에 들어오는 음료가 있었어요!

바로 건담라떼인데요 ㅎㅎ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주문표를 받았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며

매장을 둘러보기로.







프라모델도 있고

건담프린팅 티셔츠도 있고

우산도 있고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있었어요!








이 캐릭터가 주인공인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바로 U.C 0080 출생 유니콘 건담 파일럿

버나지 링크스라고 ㅎㅎㅎ








드뎌 나온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건담라떼!

얼굴 망가뜨리기 아깝지만 ㅠㅠㅠㅠ

먹어봤더니 그냥 코코아라는 :)







영업시간은 10:00 - 21:00까지라네요







팔레트타운 대관람차 탑승기!


높이 115m의 팔레트타운 대관람차는

도쿄의 야경을 약 16분 동안 관람할 수 있는

오다이바의 랜드마크 중 하나죠.







영업시간은 10:00 ~ 22:00로

낮에도 운영하지만 야경을 보기위해

밤까지 기다렸어요 :)







뚜둥! 저녁이 되기까지

얼마나 기다렸던가

팔레트타운으로 다시 왔습니다 ㅎㅎ







멀리서 보니 크기도 어마어마해서

홀린듯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막상 타면 무섭겠쬬?ㅠㅠ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높아서 아주 사알짝

고민도 했지만

여친느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거침없이 입장합니다 ㅎㅎ








컬러곤돌라의 가격은 인당 920엔!

씨쓰루곤돌라(투명곤돌라)도 인당 920엔!

가격은 똑같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우리 커플은 컬러 곤돌라를 탑승합니다ㅋㅋㅋ






티켓을 가지고 탑승하러 고고링




움직이는 곤돌라에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재빨리 탑승하니 서서히 올라가는

곤돌라 ㄷㄷㄷㄷㄷ







어어어어?

쫄보의 외마디 비명이







오오오와라는 감탄사로

바뀌어가고


촌놈처럼 정말 흥분했던 것 같아요.

대관람차 위에서 구경하는

야경은 처음이었는데

920엔이 아깝지 않더라는 :)


그럼 다음 포스팅에 또 찾아뵐게요 ~









도쿄 여행 2일차 ! 
도쿄 메이지 신궁(明治神宮)에 방문했어요 ㅎㅎ

메이지 진구(메이지 신궁)는 일본 도쿄도
하라주쿠에 있는 신궁인데요.
메이지 덴노와 그의 정실인 쇼켄 황후를 안치했다는
의미로 단순한 궁이 아닌 신궁으로 불립니다.

메이지 유신을 통해 일본을 근대화하고
부국강병으로 이끈 일왕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많은 일본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집권 당시 강력한 황권을 통해 일본 제국으로
성장시키고 다른 나라를 견제하며
영토를 점령하는 등, 존경을 넘은
외경의 대상이기도했죠.





메이지 신궁은
숙소에서도 멀지 않아 JR야마노테선을 타고
쉽게 갈 수 있었던 곳 입니다.

코스프레 다리로 유명한 진구바시 다리만
건너면 장엄한 나무 기둥의 입구가 보여요~






신궁이 많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라던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관광객도 많더라구요.

연간 천만명 이상이 다녀간다나?







- 메이지 신궁 안내판과 경내금지사항 -


금지조항이 꽤나 많습니다.




본궁까지 가는 참배로.

수풀과 나무가 우거져 꽤나 운치있게

조성되어있네요.






(청주)



(와인)


청주는 신사내 행사 때 쓰기위해 

일본 양조업체에서

기증한 것들이라고 하고


와인은 메이지 덴노를 추모하기 위해 

외국에서 기증 받은 것들 이라고 합니다.

안은 텅 비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참배로 안쪽에도 도리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큰 도리이는 세우는데도 참 힘들었겠네요.







일본 신사를 방문하게 되면 

자주 보게되는 데미즈야.


손이나 입을 깨끗히 헹구는 곳이죠.

약수터가 아니니까 물은 마시면 안됩니다 ㅎㅎ







외배전 앞에는 국화 문양의 장식이

박힌 도리이가 또 있습니다.

이건 앞서 본 것들 보다 

좀 작지만 밝은 색이네요 :)







외배전이 보이고

양 옆에는 커다란 왕브로콜리(?) 나무

두 그루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나무 앞에는 소원을 적어 걸어놓도록

되어있는데, 한국말이 꽤나 보입니다.

소원은 빌지 않기로~






오미쿠지와 부적을 파는 곳!




본관을 뒤로하고

보물전으로 가는 길이에요~

개인적으로 참배로보다

더 한적하고 좋았어요 :)







넓게 펼쳐진 녹음 위로

신주쿠 일대의 건물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휙 지나가면서 보게된

메이지 일왕의 유품을 보관한 보물전









연못도 있고

여유롭게 걷기 딱 좋은 이곳은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곳 이었어요.







메이지 신궁 산책을 마치고

시부야로 가는길!

하치코 동상과 스크램블 교차로

그리고 이치란라멘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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