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찜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32-8

 (지번 : 잠실동 189-10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4:00

전화번호 : 02-412-6337

아직은 제겐 신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잠실새내!


인근 맛집을 찾아보다가

야구장 맛집으로 유명한

매운 갈비찜 맛집 마시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좋은 리뷰가 많아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별 고민없이 찾아갔어요.


협소하지만 가게 옆으로 주차도 가능한 것 같고

안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 사이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더라구요 :)







돌멩이가 매달려 있는

특이한 인테리어 소품!ㅎㅎ


평일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없더라구요.


밖에서 봤던 것처럼 안이 깔끔해요.

강남에서 시작된 갈비찜 프랜차이즈

마시찜은 처음 와보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잠실새내 마시찜 메뉴판


메뉴 고르는게 젤로 힘든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세트 메뉴가 아닐까?


세트메뉴는 1번부터 7번까지

다양한 메뉴 조합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저희 커플은 세트 메뉴 4번

돼지갈비찜2인+달걀찜+셀프주먹밥

으로 주문했어요.


매운 맛은 단계별로 고를 수가 있는데

간장, 평민, 고수, 초인으로 나눠 놓으셨더구요.


고수나 초인도 살짝 궁금하기도 했지만

저는 평민 아니 그 이하 이기때문에

궁금함은 길지 않았답니다 ㅎㅎㅎ

맛있게 매운 맛 평민 맛으로 결정!







런치 메뉴도 있더라구요.

뭐 런치 먹으러 올 일이 없으니 패쓰!!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라요 :)







젤 먼저 나온건 미역국과 불판!

밑에 있는 인덕션은 쓰지 않나봅니다 ㅎㅎ

아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건가??


아무튼 미역국이 먼저 나왔으니 각자

개인 그릇에 덜어 맛을 봤는데 밍밍~~

그냥 매운 갈비찜 먹다가 입만 헹구는 용도일듯.







정갈하게 세팅되는 기본찬들.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스피드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한 것 같았어요.







 곧 이어 나온 참치주먹밥!

우리 커플은 날치보다 참치를 선호해요+_+

물론 날치도 맛있지만 츄릅






여친님이 손수 맛있게 비벼주시고.




똥그르르르 하나 투척!





어느새 모인 참치 주먹밥 군단들.

요거요거 울 여친님 정성이 들어가서

맛 없을 수가 없겠네요 :)







주먹밥을 만드는 도중 갈비찜도 나왔어요.

아마 갈비찜은 다 조리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인덕션을 안 쓰는건가??







갈비찜, 주먹밥, 계란찜까지 나오니

먹을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할 수 있겠음.








계란찜은 저도 만들 수 있을 법한

평범한 비주얼인데 역시나 맛도 밍밍하고

평범한 계란찜입니다.


그치만 부드럽고 고소하여 매운 갈비찜을

먹는다면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불기 전에 당면부터 후루루룩.


살짝 매콤한 갈비찜 양념이 잘 배어 맛있었어요. 

그리고 버섯이랑 당면이랑 같이 먹으면 꿀 맛.


근데 갈비찜 양념이 밍밍하고

심심해서 국물만 떠먹으면

그리 제 취향은 아니더라는~~


그래도 역시 몸에 나쁜 것이

꼭 자극적이면서도 맛있는 법.

자극적인은 음식 줄여야겠습니다. ㅎㅎ







갈비찜 살덩이도 하나 먹어보는데

밍밍한 양념이 하나도 배지 않았는지

그냥 고기 맛만 납니다 ㅎㅎ







그래서 요렇게 무쌈으로 옷을 입힌 다음

한입 ! ㅎㅎ

매콤 새콤한게 훨씬 낫네요.








떡도 건져먹고 아까 만든 동글동글

주먹밥도 갈비찜 양념에 절여서

먹습니다. 양념이 시간이 지나면 졸여져서

간이 딱 맞아야하는데 불도 약해서

졸여지지 않아요 ㅠㅠ..







요렇게 뜯어가면서 열심히 먹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굳이 또 찾아갈

맛집은 아닌듯 싶어요.


취향은 각자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요. :)


아무튼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럼 다음 맛집 소개로 찾아뵐게요.









요리하는남자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27

(지번 : 잠실동 180-9 반석빌딩 지하1층)

전화번호 : 02-419-151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라스트오더 22:00)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100m 정도 걸어오면

맥도날드와 롯데리아가 보이는데 그 사잇길로

들어와 잠실 성당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보이는 이 곳 요리하는남자


청포도리코타치즈가 시그니처인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요 :)


오늘은 이 곳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빨간색 간판이 눈에 띄는 요리하는남자(입구)





잠실새내 이탈리아 레스토랑 요리하는남자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술집, 고깃집이 즐비한 

 잠실새내에서 파스타와 피자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네요 :)







깔끔하게 정돈된 분위기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조명이

특징이었어요!


레스토랑 내부에는 일단 커플들이

가장 많이 보였는데 친구들이나 가족

모임장소로도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요리하는남자 메뉴판


여기 대표 메뉴인 "청포도리코타치즈"는

두툼한 화덕 도우와 함께 나오기 때문에

피자보다는 파스타와 사이드&그릴 메뉴와

함께 곁들일 것을 추천한다네요.


저희 커플은 러블리 커플세트A

로 선택, 파스타는 명란크림파스타,

에이드는 자몽, 레몬으로 주문 했답니다 :)







음료가 가장 먼저 나왔네요.


자몽에이드는 달달하고 상큼한게

파스타나 피자의 느끼한 뒷맛을

잡아줄 것 같더라구요 ㅎㅎ


레몬에이드는 살짝 밍밍하고

평범했음.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청포도리코타치즈에요.


반반 자른 청포도와 리코타치즈

그리고 화덕 도우가 우드보울에

담긴 특이한 메뉴네요.


여기오면 테이블당 하나씩은

꼭 시킨다는 강추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비주얼에서 상큼함이 터져나옵니당.






여친님이 손수 슥슥 비벼주시고





짜잔 ! 너무나 맛있게 비벼졌어요.

이제 빵을 찢어서

싸먹으면 됩니당.








요로케 한 쌈 싸서 입에 넣으니

톡톡 터지는 청포도의 상큼함과

고소한 치즈가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정말 맛있었어요ㅎㅎ







청포도리코타치즈를 먹다보니

나온 두번째 메뉴


명란크림파스타!


명란이 들어가서 짜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고소하고 맛있었어용







돌돌돌돌 말아서 한입~

먹다보니 느끼하지도 않고

살짝 밍밍한 느낌도 있었던








그래도 크림이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퍼먹었어요 ㅎㅎ

설거지를 해버렸네요 :D

이거슨 우리 여친님과 합작품!


청포토리코타치즈와 파스타만

먹기에는 뭔가 허한 느낌.


그래서 피자를 추가 주문하기로

결정합니당


느끼하다면 느끼할 수 있는

메뉴들만 먹었기에

새콤하고 산뜻한 스테이크피자

주문했어요.






화덕에서 피자를 손수 구워주시는 모습.





힘든 기다림 끝에 나온 스테이크피자!


잘 구워진 큐브 스테이크와 샐러드 위에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이 뿌려진

비주얼이네요.






긴 얘기는 각설하고 일단 먹어봐야죠.

한조각 덜어서~





뭔가 쌈싸먹는듯한 느낌이 드는 ㅎㅎ

먹기힘들어서 스테이크만 따로먹어봤는데

맛있어요! 그냥 맛있어요 ㅎㅎㅎ






배민 배달도 되나봐요.

그치만 와서 먹어야 제맛일듯.





요건 원래 후식이 나오는지 모르고

그냥 나오다가 안 먹고 가기 아쉽더라구요ㅠ


혹시 포장도 가능하냐고 양해구했더니

흔쾌히 해주셨어요!


이상 리뷰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