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다이바 여행기 #1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합니다.
하기에 링크 첨부하니 많이 방문해쥬세요 ㅎㅎ





도요타 전시장을 방문하기 전에
해변공원과 자유의 여신상부터
보았는데 이번에는 그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






자유의 여신상, 해변공원, 후지테레비, 비너스포트


도쿄 미나토구 다이바 1쵸메에 위치한 해변공원.

해수욕은 불가하지만 이쁜 야경과 자유의 여신상,

후지테레비, 레인보우 브릿지를 끼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는 곳이에요~ㅎㅎ







여름에는 윈드서핑이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제가 갔을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위 사진처럼 웨딩 촬영하는 커플도 있었어요!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어요! 앉아서 휴식하는 사람들,

사진찍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커플!


비가 온 뒤라 적당히 시원하고

적당히 따뜻한 그런 날씨였답니다 //ㅁ//







좀 더 해변으로 다가가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찰랑찰랑 바닷물 소리를 들으면서

바로 앞에 쭉 뻗은 레인보우 브릿지를 바라보는데

산뜻산뜻해지는 기분.






해변공원 뒤로는 후지테레비가 보여요!

멋스럽고 인상적인 외관이네요.

그냥 보는걸로도 만족스러웠씁니당 ㅎㅎ







해변공원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인 "자유의여신상"이

여기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 보았더니


1998년 후지산케이 그룹이 "프랑스의 해" 기념으로

파리 센느 강에 있는 자유의여신상 레플리카를 1년 동안

빌려 오다이바에 전시했었는데, 기한이 끝나자마자

반환 하였다고해요. 자유의 여신상은 오다이바에서 전시기간 동안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그 이유로 프랑스에 공식적으로

요청하게되었는데, 그때 또 다른 레플리카를 만든어 전시한 것이

이렇게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정부의 공인을 받은 것은 뉴욕에 있는 원본과

파리에 있는 레플리카, 오다이바에 있는 레플리카

총 3개 뿐이라고하니 정식으로 

허가받은 레플리카였네요 ㄷㄷ







자유의 여신상을 뒤로하고 

비너스포트로 발길을 돌릴게요.





오다이바 비너스포트는 다양한 상품들을

쇼핑할 수 있는 아울렛입니다.


영업시간은 


판매점포 : 11:00~21:00

음식점 : 11:00~ 23:00(라스트오더 : 22:00)

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유럽의 오래된 거리를 컨셉으로

만든 비너스포트는 인공하늘로도 유명하죠!


특히 인공하늘은 1시간주기로


아침노을, 낮, 저녁노을, 밤하늘로

색상이 바뀐다고 해요 :) 우와웅








그 외 교회광장과 분수광장은 비너스포트에서

유명한 사진 촬영 포인트랍니다 !







유니콘 건담, 건담카페 방문기!



이번 일정은 오다이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오다이바 명물 유니콘 건담인데요.


유니콘 건담은 반다이남코 홀딩스와 소츠등

4개사가 공동 제작한 거대한 

실물 사이즈 기체입니다 ㄷㄷ







실제로 보니 다이바시티 건물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였어요.


건담 만화를 보진 않았지만

현실 세계로 튀어나오면

딱 이런 크기일까?

넋 놓고 쳐다보았습니당.









낮의 건담모형과 밤의 건담모형은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낮에는 파츠 

하나 하나 뜯어보면서

디테일에 감탄했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에

시선을 뺏기게 되더라는.







뒷모습 또한 정교하고

디테일한게 참 멋있네요 :)







낮: 하루 4회


유니콘 건담 변신 (약 1분)

11:00/13:00/15:00/17:00

 

밤: 하루 6


19:00(약 2분) '날아라! 건담 2017'

19:30 (약 5분) '기동전사 건담 UC RE:MIX0096'

20:00 (약 4분) '기동전사 건담 UC SPECIAL MOIVE'

20:30 (약 2분) '날아라! 건담 2017'

21:00 (약 5분) '기동전사 건담 UC RE:MIX0096'

21:30 (약4분) '기동전사 건담 UC SPECIAL MOVIE'







건담 변신 영상 짧게

첨부하니 참고하세염 :)







유니콘 건담을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문득 주변을 돌아보니

바로 옆에 건담 카페가 보였어요 !







건담 카페에 있는 건담 모형!

유니콘 건담보다가 요거 보니까

귀엽다능 ㅎㅎㅎ








입구 메뉴판을 살펴보니

유독 눈에 들어오는 음료가 있었어요!

바로 건담라떼인데요 ㅎㅎ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주문표를 받았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며

매장을 둘러보기로.







프라모델도 있고

건담프린팅 티셔츠도 있고

우산도 있고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있었어요!








이 캐릭터가 주인공인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바로 U.C 0080 출생 유니콘 건담 파일럿

버나지 링크스라고 ㅎㅎㅎ








드뎌 나온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건담라떼!

얼굴 망가뜨리기 아깝지만 ㅠㅠㅠㅠ

먹어봤더니 그냥 코코아라는 :)







영업시간은 10:00 - 21:00까지라네요







팔레트타운 대관람차 탑승기!


높이 115m의 팔레트타운 대관람차는

도쿄의 야경을 약 16분 동안 관람할 수 있는

오다이바의 랜드마크 중 하나죠.







영업시간은 10:00 ~ 22:00로

낮에도 운영하지만 야경을 보기위해

밤까지 기다렸어요 :)







뚜둥! 저녁이 되기까지

얼마나 기다렸던가

팔레트타운으로 다시 왔습니다 ㅎㅎ







멀리서 보니 크기도 어마어마해서

홀린듯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막상 타면 무섭겠쬬?ㅠㅠ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높아서 아주 사알짝

고민도 했지만

여친느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거침없이 입장합니다 ㅎㅎ








컬러곤돌라의 가격은 인당 920엔!

씨쓰루곤돌라(투명곤돌라)도 인당 920엔!

가격은 똑같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우리 커플은 컬러 곤돌라를 탑승합니다ㅋㅋㅋ






티켓을 가지고 탑승하러 고고링




움직이는 곤돌라에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재빨리 탑승하니 서서히 올라가는

곤돌라 ㄷㄷㄷㄷㄷ







어어어어?

쫄보의 외마디 비명이







오오오와라는 감탄사로

바뀌어가고


촌놈처럼 정말 흥분했던 것 같아요.

대관람차 위에서 구경하는

야경은 처음이었는데

920엔이 아깝지 않더라는 :)


그럼 다음 포스팅에 또 찾아뵐게요 ~










도쿄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로
누구나 인정하는 곳 오다이바!

유리카모메나 수상버스, 베이셔틀 등의 교통수단을 통해
방문하는 이곳은 다양한 상업시설과 놀이, 음식, 쇼핑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것 저것 다 해보고싶어서
정말 하루로도 빠듯한 일정이었답니다.

부족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동선을 정하고 모노레일(유리카모메)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아요 :)
그럼 방문기 시작합니다.





도쿄 오다이바 여행 #1
오다이바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도쿄 신바시역에서 오다이바를 거쳐
도요스역까지(약 15km) 잇는 유리카모메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모노레일인데요.


먼저 유리카모메를 타기위해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바시역으로 이동하였답니다.
신바시 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탈 수 있어요!







유리카모메의 운임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시오도메 : 190엔, 타케시바 190엔, 히노데 250엔,

시바우라 부두 250엔, 가이힝 공원 320엔,

다이바 320엔, 후네노 380엔, 텔레콤센터 380엔,

아오미 380엔, 국제전시장 380엔, 아리아케 380엔,

아리아케 테니스노 모리 380엔, 시조마에 380엔

신토요스 380엔, 도요스 380엔


그리고 1일 승차권(One-Day pass) 820엔!


오다이바 안에서 3군데 이상 돌아다니실거라면

1일 승차권을 구매하여 이동하는게

이득라고 생각하겠지만

막상 들어가면 거리가 가까워서

걸어다닙니다 :)


그래도 1일 승차권을 구매해보았어요!







그래서 1일 승차권을 구입!

본격적으로 오다이바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유리카모메 플랫폼에 도착했습니다 :)

맨 앞자리에 앉기 위해

앞 쪽에서 대기했어요.








앞 자리에 앉자 마자 보이는 문구


종점에 도착하면 일단 내린 후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ㅎㅎ


비가와서 그런지 앞 자리에 앉아서 보는

 풍경은 정말 특별했습니당.







도쿄 오다이바 여행 #1
실내 테마파크 도쿄 조이폴리스


도쿄 조이폴리스(東京ジョイポリス)는
다양한 오락 시설과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들로 구성된 실내 테마파크 인데요.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들 방문하는 이곳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조이폴리스는 덱스(Decks)라는 건물에 있어요.
덱스는 오다이바 가이힝 공원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






티켓은 이 곳 무인 발권기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조이폴리스 영업시간은 10:00~22:00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조이폴리스 요금표가 눈에 먼저

들어오더라구요!


자유이용권은 4,300엔

야간 자유이용권은 3,300엔

심야 자유이용권은 2,800엔


하나씩 탄다면

어트랙션 하나당 600~800엔이라는

비싼 금액이었어요.








일단 여친님과 입장권만 사기로

합의하구 1인당 800엔씩

총 2장 구입!


자유이용권은 안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

꼭 입구에서 사실 필욘 없다는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팸플릿을 펼쳐보니

약 20여개의 어트랙션이 있던데

다 재밌어보이더라구요 ㅎㅎ







테마파크로 들어가는 길!

벌써부터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놀이기구의 소음들이 들려옵니다 ㄷㄷ








이건 JP CHARGE라는 기계인데

어트랙션을 타기 위한 일정 금액을

충전할 수 있어요.






몸소 보여주시는 울 여친님!

요렇게 일정 금액을 투입하고~




뒤 QR코드만 가져다대면

충전이 된답니다.


자유이용권은 입장료 800엔을 차감한

3,500엔에 구입할 수 있어요 ㅎㅎ







요건 커플들이 많이 즐기던 어트랙션!

남녀가 보드위에 올라가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왔다갔다~

어지러워 보이더라규요ㄷㄷ


리듬게임같았는데 총 4팀이

점수 경쟁까지 하더라는ㅎㅎ






이건 STORM-G라는 어트랙션




탈만한게 없을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하다가

트랜스포머를 타보기로했습니당~







빙글빙글 회전하는 구체안에서

슈팅게임을 즐기는 어트랙션인데

슈팅게임 화면과 돌아가는 구체가

상당히 잘 어우러져서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동승자와 점수 경쟁도

할 수 있는데 여친님한테 

졌다는 ㅠㅠㅠㅠ

넘나 잘하셔







이건 호러 어트랙션!

4D로 상영할 수 있어서

실감나게 즐겼어요 ㅎㅎ


참고로 언어는 일본어만 지원해서

스토리는 전혀 모르고 봤답니다...







실내 무대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공연을 하는 무대도 있었어요.

정말 멍 때리고 보게 되더라구요ㅎㅎ


조이폴리스는 개인적으로
자유이용권으로 이용하는 것보다
한 두개 타보고 다음 코스로 넘어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도쿄 오다이바 여행 #1
메가웹 도요타 테마파크


메가웹은 "보고, 타고, 즐기는" 테마파크인데
여기에는 테마별로 만들어진 3가지 시설이 있어요~

바로 도요타 전시장, 자동차 역사 박물관
, 시승 체험관 인데요.

이 중 도요타 전시장을 방문해보았어용 ㅎㅎ






도요타 최신모델 약 80여대를 전시하고 있고
직접 시승도 해 볼 수 있더라구요~







무료 전시장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편한 마음으로
시승해보면서 이용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여친님도 같이 타보면서
시승해보았답니다 :)
이미 타고다니는 차가 있지만
괜히 욕심이 나더라는 ㅠㅠㅠ






요건 실제 주행 게임인데 많은 사람이

줄 서 있더라구요..

해 볼 엄두도 안 났어요~







여기는 VR 체험존인데 VR 장비를 통해

자동차의 속도감을 체험해 보는 곳이었어요.


VR 장비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한번 체험해 보았는데

체험 시간도 너무 짧고 특별할 것도

없었던 ㅠㅠㅠ









그 외 다양한 볼거리들


그 중 FV2는 전기를 사용하는 바퀴 세 개의

신개념 스마트 모빌리티라고 합니다.

특징은 조향장치가 없고 체중 이동을

통해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고.







이건 손바닥 크기만 한 로봇(KIROBO)

집이나 차 안에 놓고 간단한 일상 대화를

주고 받기 위한 모델.


대화를 하면 할 수록 대화 내용을

인지하고 습득하여 점차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_+







일본 택시인데 2020 뭐라뭐라

적혀있는 것 같네요.

아마 2020년도 부터 활성화될

무인택시 모델인가 봅니다.







요기는 메가씨어터!

영상을 보면서 4D로 자동차의

진동과 속도감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

대기줄도 없길래 한번 체험해보았는데

괜찮았습니다!!


오다이바 일정 중 예정에 없던

도요타 전시관 방문이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


그럼 다음 일정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도쿄 여행 2일차 ! 
도쿄 메이지 신궁(明治神宮)에 방문했어요 ㅎㅎ

메이지 진구(메이지 신궁)는 일본 도쿄도
하라주쿠에 있는 신궁인데요.
메이지 덴노와 그의 정실인 쇼켄 황후를 안치했다는
의미로 단순한 궁이 아닌 신궁으로 불립니다.

메이지 유신을 통해 일본을 근대화하고
부국강병으로 이끈 일왕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많은 일본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집권 당시 강력한 황권을 통해 일본 제국으로
성장시키고 다른 나라를 견제하며
영토를 점령하는 등, 존경을 넘은
외경의 대상이기도했죠.





메이지 신궁은
숙소에서도 멀지 않아 JR야마노테선을 타고
쉽게 갈 수 있었던 곳 입니다.

코스프레 다리로 유명한 진구바시 다리만
건너면 장엄한 나무 기둥의 입구가 보여요~






신궁이 많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라던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관광객도 많더라구요.

연간 천만명 이상이 다녀간다나?







- 메이지 신궁 안내판과 경내금지사항 -


금지조항이 꽤나 많습니다.




본궁까지 가는 참배로.

수풀과 나무가 우거져 꽤나 운치있게

조성되어있네요.






(청주)



(와인)


청주는 신사내 행사 때 쓰기위해 

일본 양조업체에서

기증한 것들이라고 하고


와인은 메이지 덴노를 추모하기 위해 

외국에서 기증 받은 것들 이라고 합니다.

안은 텅 비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참배로 안쪽에도 도리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큰 도리이는 세우는데도 참 힘들었겠네요.







일본 신사를 방문하게 되면 

자주 보게되는 데미즈야.


손이나 입을 깨끗히 헹구는 곳이죠.

약수터가 아니니까 물은 마시면 안됩니다 ㅎㅎ







외배전 앞에는 국화 문양의 장식이

박힌 도리이가 또 있습니다.

이건 앞서 본 것들 보다 

좀 작지만 밝은 색이네요 :)







외배전이 보이고

양 옆에는 커다란 왕브로콜리(?) 나무

두 그루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나무 앞에는 소원을 적어 걸어놓도록

되어있는데, 한국말이 꽤나 보입니다.

소원은 빌지 않기로~






오미쿠지와 부적을 파는 곳!




본관을 뒤로하고

보물전으로 가는 길이에요~

개인적으로 참배로보다

더 한적하고 좋았어요 :)







넓게 펼쳐진 녹음 위로

신주쿠 일대의 건물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휙 지나가면서 보게된

메이지 일왕의 유품을 보관한 보물전









연못도 있고

여유롭게 걷기 딱 좋은 이곳은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곳 이었어요.







메이지 신궁 산책을 마치고

시부야로 가는길!

하치코 동상과 스크램블 교차로

그리고 이치란라멘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_+


▶ 다음 일정 포스팅 바로가기










도쿄 여행 마지막 날!
도쿄여행 필수코스인 아사쿠사 센소지를

방문하고 미리 계획해둔

스시를 먹기로 했어요 :)


그래서 방문한 곳은 바로 스시일번인데요.

구글 지도에  표시도 안 될 뿐더러

아직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라

찾기는 쉽지 않았답니다.


위치는 상기에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스시일번은 위 사진

정면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한국인인걸 알아보시고는

한국어 메뉴판을 주셔서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주문은 특상모듬초밥(Deluxe nigiri selection)

으로 했고 가격은 1만엔(세금별도)였어요.


종류는 13가지에 28피스

4인분이라는데 2명이서 먹으면 딱이라는 ㅋㅋㅋ







주문이 들어가고

시원한 물 한 컵과 일본풍의

젓가락 받침대가 나오네요.







초밥을 만드시는 동안

사진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받아들여주시는ㅎㅎ







스페셜 초밥이다보니

만드시는데 시간은 좀 걸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너무 배고팠다며 ㅠㅠ







인고의(?) 시간 끝에

나온 특상모듬초밥!


일단 한컷에 담기에는 너무 컷고

여러 종류의 초밥이 나무 도마 위에

정갈하게 올려져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3등분하여 찍어보았어요

참치, 성게, 계란, 새우, 청어알, 연어알 등

종류도 다양합니당.







음 맛있는뎅

요건 청어알 초밥인가??

초알못이라 틀릴 수도 있어요.







일본에서 초밥먹을때 꼭 먹어보라던

계란 초밥은 달달하고 부드럽네요.










제일 맛있게 먹었던

참치 초밥!


요건 또 주문하여 먹고 싶었으나

센소지에서 먹었던 간식들로

배가 불러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성게알 초밥!

비주얼로 다가가기엔 살짝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으나

요것도 정말 맛있어요.







연어알 초밥!

입 안에서 살며시 터지는게

묘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ㅎㅎ







다 먹고 차 한잔하니

입도 속도 깔끔하더라구요.


맛도 전반적으로 나쁘지않았고

친절했으며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 있는 균타(ぎゅんた)
라는 오코노미야끼 맛집에 대해 소개할까 하는데요!

오코노미야끼는 일본 전통 철판 부침요리로,
일본 가면 꼭 먹어보고 싶던 요리 중 하나였어요.

도쿄도청사에서 야경을 보고 나오니 시간은 오후 
7시 반 정도? 균타 영업시간은 알아보니
오전 11:00 부터 오후 11:00 까지더라구요.

균타(ぎゅんた)는 미츠코시 백화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지하철을 타고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으로 향했답니다.





8시 쯤에 도착하니 미츠코시

백화점은 이미 영업종료..ㅠㅠㅠ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 식당가에 갈 수 있었어요.

11층에 균타가 있답니다 :)







균타는 구석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그치만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았습니당 ㄷㄷ

균타 영업 시간은 아래 참고하세요.






<균타 영업시간>





일본 현지에서 먹는 오코노미야끼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하면서

배도 더욱 고파졌어요 ㅠㅠ

대기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







외국인임을 알아보셨는지

영어로된 메뉴판을 주시더라구요 :)







일단 한눈으로 봐도 메뉴는 다양했어요.

뭘 먹을지 한참동안 고민했답니다.


고민 끝에 고른 메뉴는 시즌 특별 메뉴

오코노미야끼 하나와 생맥주 2잔을

선주문했어요!







안쪽 자리를 안내 받고

착석했습니다.

철판은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동안 나온 생맥주 2잔!

시원하고 목넘김도 너무 좋았다는 :)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테이블 위에 놓여진 양념장도 한번 구경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드디어 나온

오코노미야끼!!



4조각으로 커팅해주셨어요.




오코노미야끼에 올라간 건새우가

살짝 거슬리는 비주얼이지만

일단 배고프니 한조각 뜨겠습니다.








접시에 덜어서 한 입 먹어보니

넘나 맛있었어요 ㅠㅠ


짭쪼름한 건새우가 식감을

살짝 방해하긴했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오코노미야끼는 꿀맛 ㅠㅠ

맥주 안주로도 너무 좋더라구요.








요건 한국식 소스라는데 그냥 고추장이었음.

고추장이랑 먹어도 넘나 맛있어요!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도 맛있네요 :)

생각보다 배가 덜 차서

야키소바(오므소바)랑 알라카르트 메뉴

카라미소 두부도 추가 주문 합니다.








요긴 메뉴 하나 하나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았어요.

왜 대기시간이 길었는지 살짝

이해가 되더라는








오므소바는 알고보니 

인기메뉴였더라구요.

요거 진짜 존맛탱이었어요.


안에서 탱탱하게 씹히는 소바와

부드러운 고기와 계란이 짭쪼름한 양념과 만나

환상적인 식감을 만들어냅니다.








음 카라미소 두부

요건 모랄까.. 저렴한 가격도 아니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어요.


그래도 저는 먹을만했는데

여친님은 불호!







음.. 너무 많이 시켰나요..

또 추가 주문한 버섯치즈 오코노미야끼!

돌아다니느라 너무 배고팠어요 ㅠㅠ

평소에도 이렇게 많이 먹는

커플은 아니랍니다. 오해는 노노노








처음에 주문할때 버섯치즈 오코노미야끼랑

살짝 고민했었는데 요것도 못 먹어보면

아쉬울 것 같았어요.


여친님이 덜어주시는데

치즈가 쭈욱 늘어납니다.







진짜 뭐지?? 요것도 맛있넹

버섯과 치즈가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네요.


배가 살살 불러왔지만

넘나 맛있어서 깨끗하게 먹었습니당! ㅋㅋ







계산할때 여친님이 물어보고

사진 한 컷! 저기 철판에 조리해서

나오나봐요.


가격은 꽤나 나왔지만

너무나 맛있게 먹고 나온

오코노미야끼 맛집

균타 후기 였습니다 +_+